2017년 10월 1일 일요일
허삼관 매혈기(위화, 1995)
중국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의 시기. 피를 팔아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허삼관에 관한 이야기.
p.32
"여자를 얻고 집을 짓고 하는 돈은 전부 피를 팔아 벌어요. 땅 파서 버는 돈이야 겨우 굶어 죽지 않을 정도니까"
p. 168
"피를 팔아야지. 식구들 맛있는 밥 한 끼 먹게 해줘야지"
p.192
"아버지, 우리 지금 국수 먹으러 가는 거예요?"
"그래"
p.322
"생애 처음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"
p.325
사십 년 만에 처음이었다. 처음으로 피를 팔지 못한 것이다. 집안에 일이 생길 때마다 피를 팔아 해결했는데, 이제는 자기 ㅣ를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니..., 집에 또 일이 생기면 어떻하나?
p.331
"그런 걸 두고 좆 털이 눈썹보다 나기는 늦게 나도 자라기는 길게 자란다고 하는 거라구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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